프록시 서버란?

 

1. 프록시 서버란?

Proxy의 사전적 의미는 '대리' 라는 의미이다. 말 그대로 2개의 서버가 직접 통신하지 않고 중간에 서버를 중계역할로 이용하는 서버를 프록시 서버라고 한다. 프록시 서버는 보안 목적, 캐싱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프록시 서버가 중간에 위치함으로써 클라이언트는 프록시 서버를 서버로 인식하고 서버 입장에서는 프록시 서버를 클라이언트로 인식하게 된다.

프로시 서버는 서버의 위치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지게 된다. 자세한 것은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2. 포워드 프록시(Forward Proxy)

 

클라이언트에서 서버로 리소스를 요청할 때 프록시 서버를 거쳐 요청하는 경우를 이야기 한다.  프록시 서버를 거칠 경우 서버에서는 받은 IP가 누구의 IP인지 모르기 때문에 클라이언트가 누군지를 알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클라이언트에서 누구인지 감춰지게 되므로 기업 사내망에서 주로 사용된다.

포워드 프록시 서버의 특징 

  · 캐싱 : 첫번째 요청 이후부터 동일한 요청 시 프록시 서버내 캐싱된 내용으로 전달함으로 성능을 향상할 수 있다.

  · IP우회 : 서버측은 클라이언트가 아닌 프록시 서버의 IP를 전달 받게 된다. 즉, 클라이언트의 정보를 숨길 수 있다.

  · 제한 : 보안이 요구되는 환경(사내망)에서 정해진 사이트로만 연결 할 수 있는 설정이 가능하다.

 

 

3. 리버스 프록시(Reverse Proxy)

 

애플리케이션 서버의 앞에 프록시 서버가 위치한다.  클라이언트가 서버에 요청할 때 리버스 프록시 서버를 호출하고 러비스 프록시가 서버로부터 응답을 전달받아 다시 클라이언트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포워드 프록시 서버와는 다르게 클라이언트로부터 서버를 감추는 역할을 하게 된다.

리버스 프록시 서버의 특징

  · 로드밸런싱 : 리버스 프록시 뒤에 여러개의 server를 둠으로써 사용자 요청을 분산할 수 있다.

  · 보안 : 보안 상의 이유로 서버에 직접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DMZ와 같은 네트워크에 구성한다.